제가 음악 들으면서 산책하는 걸 좋아하는데
오늘 갑자기 듣다가 뽕차서 번역했어요...
원래 영알못이라 그냥 멜로디가 좋아서 듣고 있었는데
번역해보니까... 이럴 수가...
완전... 주인공 하사웨이 노아의 내적 갈등을 표현한... 테마송이었습니다...
가사를 알고 들으니까 더욱 과몰입되더라구요...
2부 나오기 전에 한번 더 정주행 하러 갑니다.
Our terra firma
우리의 불변한 대지여
Our terra firma
우리의 불변한 대지여
Turn off the moves that you memorize
암기한 동작들 사이에서 벗어나 봐
Oh, and all of the shows that have dazzled your eyes are momentary lies
그래, 눈부신 광경들은 모두 찰나의 거짓일 뿐
Now you have a chance
지금 네겐 기회가 있어
You blink and you die whenever you see my tracer fire
예광탄의 불빛이 보일 때, 눈을 깜박이고 죽을 수 있는 기회가
Don't hit with no hesitation!
거침없이 돌진하지 말아!
They punish our generation!
그들이 우리를 벌할 테니!
We're gonna be ne plus ultra!
우린 최고의 경지에 이르게 될 거야!
So don't give up on the future!
그러니 미래를 포기하지 마!
Crash!
쾅!
When I remember her
그녀를 떠올릴 때마다
The flash, it burns our retina!
망막을 태우는 그 섬광!
No mind we can visualize
무엇을 상상하든 비교할 수 없을 거야
No mind we can visualize
무엇을 상상하든 비교할 수 없을 거야
Don't hit with no hesitation!
거침없이 돌진하지 말아!
They punish our generation!
그들이 우리를 벌할 테니!
We're gonna be ne plus ultra!
우린 최고의 경지에 이르게 될 거야!
So don't give up on the future!
그러니 미래를 포기하지 마!
Crash!
쾅!
When I remember her
그녀를 떠올릴 때마다
The flash, it burns our retina!
망막을 태우는 그 섬광!
No mind we can visualize
무엇을 상상하든 비교할 수 없을 거야
No mind we can visualize
무엇을 상상하든 비교할 수 없을 거야
For terra firma
불변한 대지를 위해
For terra firma
불변한 대지를 위해
It's time to be what you idolize
숭배해왔던 것이 될 때야
That honorable glory your heroes are known for
너의 영웅들은 그 명예로 유명하지
You have fantasized
지금까지 망상해왔잖아
Now you have a chance
지금 네겐 기회가 있어
You blink and you die whenever you see my tracer fire
예광탄의 불빛이 보일 때, 눈을 깜박이고 죽을 수 있는 기회가
terra firma - 라틴어로 '단단한 땅'이라는 뜻. 아마도 지구를 뜻하는 것이겠죠?
ne plus ultra - 라틴어로 '최고 혹은 완벽한 예시'라는 뜻.
tracer - 예광탄, 탄자 뒷부분에 불빛을 내는 예광제가 들어있어 날아가는 궤적이 보이는 포탄.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블로그에 인사드립니다.
이제 본가에서 집을 나와서 기숙사에서 혼자 살게 되었는데
엄청난 자유 시간에 정신을 못 차리고 있네요...
그래서 중간고사를 전!혀! 공부하지 않아서 ㅋㅋ
기말 때는 정신 좀 차리려구요.
벤자민 씨의 TRACER라는 노래는 제가 좋아하는 영화인 기동전사 건담 섬광의 하사웨이의 OST입니다.
섬광의 하사웨이의 OST는 사와노 히로유키라는 작곡가가 작업했는데요,
이분은 가히 오타쿠계의 한스 짐머(ㅋㅋ)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엄청 동의)
그래서 완전 OST가 최고입니다...
그리고 이 노래를 부른 사람은 영국 출신의 벤자민 앤더슨인데요,
주로 일본에서 활동하는 가수입니다.
참고로 이 노래의 작사를 담당했습니다.
사와노 히로유키랑 자주 협업하기도 해서
진격의 거인 OST도 불렀습니다.
섬광의 하사웨이 OST 앨범은
이번 글에서 소개한 트레이서 말고도
명곡이 엄청 많이 수록되어있는데요,
제가 추천하는 노래는
mSgH, XI, car5p3/ PENELOPE, G1X2, 20200723zr, Mobius 입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꼭 들어보세요!!
노래 제목이 왜 다 이따구냐고 의문이 든다면 정상입니다.
사와노 히로유키가 노래 제목을 기괴하게 짓기로 굉장히... 유명하신 분이더라구요 ㅋㅋㅋ...
아무튼 시간이 되면 다른 섬하 OST인 모비우스도 해석해보고 싶네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여려분!!
'OTAKU'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킬레우스와 펜테실레이아 테마의 콜라주 배경화면 공유 (0) | 2022.02.05 |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한국 서비스 (한그오) 4주년 경품 개봉기 (0) | 2022.01.16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확정 가챠 후기, 올해는 랜서로 간다 (0) | 2022.01.01 |
다이소 5000원 관절인형 데이지 리페인팅, 메이크업을 해주자 (2) (0) | 2021.12.20 |
다이소 5000원 관절인형 데이지 리페인팅, FGO의 네모를 만들자 (1) (0) | 2021.12.14 |